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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재테크

[수익형블로그] 티스토리로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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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 블로거의 주간통계

 

 

12월 끝자락에 시작했던 블로그가 어느덧 6주 차를 채워가는 중입니다.

2월의 시작을 맞이하여 블로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벗어나 월급 이외의 수익을 얻고 싶어 하는 많은 분들이 블로그나 유튜브를 떠올리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는데요. 영상 편집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많은 수고로움과 콘텐츠에 대한 기획력까지 모든 부분이 부족한 저로써는 블로그가 더 맞을 거라 판단하여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 

 

'이제 블로그는 한 물 갔지 않느냐.'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글로 접하기 좋은 컨텐츠와 영상으로 접하기 좋은 컨텐츠는 분명히 차이가 있기에 아직까지 시도해볼 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블로그를 대체할 만한 플랫폼들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동안 저의 수많은 취미와 일상을 기록용으로 올리는 용도로 네이버 블로그를 관리해 왔었는데,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쓰다 보니 몇 년 동안의 방문자가 합쳐도 2만 명도 채 안되더라고요. (민망)

블로그로 낸 수익을 주식의 투자금으로 만들어보자는 올해 목표를 위해 이 블로그만큼은 아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그 결과 위 사진과 같은 주간통계를 만들어 냈습니다. 아직 방문자 수가 누적 1,000명도 되지 않지만, 매 주 방문자 수가 큰 단위로 늘어나며 성장하는 중이니 수익을 떠나서 매우 뿌듯합니다. 열심히 포스팅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네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블로그는 바로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그리고 워드프레스 이 세 가지인데요. 이 중에서 왜 티스토리를 선택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익형 블로그 개설 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한 이유

 

 각 블로그마다 장점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협찬이나 체험단을 하고싶은 분들에게 유용하게 작용될 뿐만 아니라 이웃들과의 소통도 가능합니다. 물론 애드포스트를 이용해 광고수익 또한 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에서는 불가능한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드프레스처럼 처음 개설 시 유료가 아니기 때문에 시작하기에 부담도 없으며 가꾸기도 쉬운 편입니다.

 워드프레스는 처음에 복잡하고 어려운 단점이 있으나 다른 플랫폼들과 별개로 자신만의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블로그 보다도 훨씬 안전합니다. 티스토리나 네이버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하면 다른 블로거들은 글을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블로그 문을 닫아야 하겠지만, 워드프레스는 그럴 걱정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네요. 웹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블로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해왔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티스토리로 다시 시작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달 수 있는 광고(애드포스트)는 광고의 단가가 매우 낮다고 합니다.

같은 주제의 글을 쓰더라도 구글 애드센스가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은 다음, 카카오톡, 구글 등 다양한 경로로 유입이 됩니다. (최근 만들어진 신생블로그들의 경우 글이 네이버에 유출 되기가 힘들다는 문제점은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시작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잘 맞는 타입을 고르셔서 시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블로그 글들과 유튜브 콘텐츠들을 보며 수익형 블로그를 만드는 과정을 파악했고,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대체적인 공통점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을 수 있는 확률 높이는 방법

1. 전문성있는 글들로 채워야 한다. (주제가 명확한 블로그일수록 좋음)

2. 기존의 다른 블로그의 글을 복사 붙여넣기 하지 말 것.

3. 공백을 제외하고 글자 수는 최소 1,000~1,500자 채우기. (어떤 분들은 공백 제외 2,000자 이상이라는 분들도 꽤 계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4. 기본 중의 기본은 1일 1포스팅 (하루에 포스팅 1개 이상 하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하루에 몇 개씩 글을 쓰는 분들은 적어도 2시간 이상의 텀을 두고 쓰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5. 중요도는 사진 < 글 (좋은 내용의 글) - 글 사이사이 사진이 많은 것이 애드센스 승인 받기전에 오히려 더 부적합한 포스팅이라고 판단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6.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전 최소한의 글 개수는 15개 이상을 채울 것.


 

저는 포스팅을 17개까지 했을 때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신청 한 이후로도 지금까지 하루에 포스팅 하나씩은 꾸준히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조금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1일 1포스팅까지는 하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개인적으로 컨텐츠 자체는 양질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꾸준함이 생명인 블로그에 이것이 문제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하나는 공백을 제외하고 매일 몇 자를 썼는지 체크를 따로 해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썼던 글들을 다시 읽어보니 애드고시에서 불합격할 것만 같은 예감도 드네요. 앞으로는 모바일로 쓸 때를 제외하고는 글자수도 꼭 검토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검토기간은 최대 2주까지도 소요된다고 되어있었으나 이러다 무한기간 검토로 나오는건 아닌지 걱정은 되네요. 

메일을 기다리는 입장으로서, 매일 어떤 글을 써야하나 열심히 고민하며 썼던 글들인데 가치있는 콘텐츠 없음 답장 받으면 너무 허무할 것 같습니다.

 

그럼 애드센스 승인이 나길 기대하며 추후에 다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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