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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주식9주차] S&P500 vs KOSPI200 어디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 (feat.인덱스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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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r S&P500 etf 월단위그래프

kodex 200 etf 월단위그래프


저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참 좋아합니다. 겁이 많은 성격상, 위험 부담이 큰 개별종목에 비해 심리적으로 별 부담이 없어서인 것 같습니다.ㅎㅎ

ETF는 개별 투자자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장기투자 할 수 있는 종목인 만큼 그에 관련된 책과 영상, 자료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러한 매체들을 많이 접하다보면 '국내와 해외 어디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처럼 둘 다 투자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며 ㅋㅋㅋ )

위의 두 사진은 S&P500 과 KODEX200 월 단위 차트를 캡쳐한 화면입니다. (2008년부터가 아닌 2010년부터인 점을 감안하고 봐 주세요:-))
두 종목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의 월 단위 차트입니다. 둘다 개설날을 기준으로 본다면 크게 성장하였지만, 개설된 해가 아니라면 어느시점에 투자했느냐에 따라 수익률은 전혀 달라질 수 있는 차트입니다.

미국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소폭으로 반복하면서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국내시장은 상승과 하락 폭이 매우 컸네요. 심지어 한동안은 박스피에 갇혀 당시 투자했던 분들은 오랫동안 수익을 정말 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2010년 기점으로 상승한 모습은 보여주고 있네요.

'차트만 봐도 S&P500에 투자해야하는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국가별 상황은 해마다 달라지기에 더욱 더 분산투자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 상황이 좋지않아 한동안은 박스권에 갇혀있었으나, 또 장기적으로 보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

결과적으로 저는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S&P500 에 투자하는 것이 심신안정에 더 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저는 둘 다 가지고 갈거니까요. ㅎㅎㅎ
어차피 장기적으로 들고 갈 상품이기도 하고, 환율이라던지 수수료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국내 인덱스가 저는 꽤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올 해부터 투자하기 시작한 ETF. 매달 조금씩 투자하려고 마음먹고 있는 이 상품들이 언젠가 빛을 발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오늘도 모든 분들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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