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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찾아 읽기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네요.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월급은 항상 적금으로 모아왔었는데요. 만기가 되면서 은행 정기예금에 배치를 시키려고 찾아보다 다른길을 찾아야겠다 생각했고, 결론적으로 주식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 한 권의 책을 정독해서 읽어보니, 좋은 기운과 함께 '어라 나도 해볼만한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어플을 깔고 계좌를 개설하고 실전경험을 하려던 찰나 엄청난 속도로 바뀌는 숫자를 보고는 앱을 끄고 두번째 책을 정독하기 시작했네요.(머쓱ㅎㅎㅎㅎ)
그 이후로 6권의 책들을 더 읽고 탈잉이라는 앱에서 주식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하여 듣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초보를 상대로 기법이나 보조지표, 조건검색기같은 스킬위주의 수업을 하시는 분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으나 결론적으로 아주 유익했던 시간이었어요:-)
우선 월요일부터 도전하려고 했던 터라 마지막으로 확실히 이런것들만은 꼭 확인해야한다! 하는 것들과, 직장인이 할 수 있는 팁들을 잘 듣고 왔습니다.
오늘로써 처음 입문하게 될 쫄보 주린이에게 강조해주셨던 말씀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것만은 지키세요]
- 일단은 단타는 절대 하지말 것. (나같은 경우는 그냥 영영 하지말라고 하셨...ㅎ)
- 나의 관심분야나 직업적인 면과 잘 맞는 상장회사들을 찾아볼 것. (그만큼 배경지식이 있고 관심을 가지고 찾아볼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 <관리종목>이라고 뜬 회사들은 투자하지말것.
- 유통비율이 80% 미만인 분야만 도전해보시길.
- 찌라시는 절대 보지말것.
- 차트를 많이 보며 지지와 저항에 대해 보는 눈을 키우고 익숙해 질 것.
- 끊임없이 하락하는 종목은 안된다.(이러다가 오를 것 같아서 사도 계속 내려간다.)
- 매매 / 매수는 반드시 분할로 하여라.
-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함께 봐야한다.
[꼭 체크해야 할 요소들]
- 시가총액
- 유통비율
- 총 주식수량
- 분할
- 지지 / 저항
- 세력
- 기업분석 (snapshot|기업개요|재무제표|재무비율|지분분석)
더 많은 내용이 있었으나 다음에 다른 포스팅과 연결시키는게 좋을 것 같네요.
수업을 듣고 집에 온 후 복습을 하고 눈여겨 봤던 회사들의 차트와 기업분석등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예약매수를 걸어놓은 상태입니다:-) 늘 조심스러운 마음을 간직하며 도전해볼까합니다.
나 정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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