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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전포카페] 맛있는 까눌레가 생각날 때 찾게되는 전포카페 : 연의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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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10-4208-0923

주소 : 부산 진구 서전로37번길 20

        (지번) 전포동 664-9 연의양과

시간 : 매일 13:00 - 22:00 제품 소진시, 조기 마감

 

 

 

 

까눌레를 좋아하는 동생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

예전부터 오고싶었던 터라 한 번 찾은 적이 있었는데 초저녁임에도 제품소진으로 일찍 마감을 하였더라구요.

두 번째 방문인 만큼 이번에는 낮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성공이였네요.

'늘'이라는 귀여운 강아지가 손님을 끌어당기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너무너무 순하고 귀여운 늘이가 종일 가게앞을 내다보고 있었어요.

 

 

 

 

자리가 손님으로 가득 차서 내부는 찍지 못했네요.

한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려두고, 안쪽은 테이블이 2~3개, 창문쪽에는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여름이라 창문을 개방해서 가능한 것 같구, 겨울에는 창밖으로 바라보는 쪽으로만 앉을 수 있는 그런 방식인듯요.

포스팅 쓰면서 느낀건데 몇 해전까지 있던 밥집 부부젤라 자리였던 것 같기도 하고. :-)

 

 

 

 

연의양과 메뉴판입니다.
딸기라떼와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음료는 중요한게 아닌 그런곳.. 맛난 다쿠아즈오 까눌레, 타르트, 마카롱이 매우 많아요.

 

 

 

동생이랑 다쿠아즈도 맛보고 싶었으나, 에그타르트도 너무 맛나보여서 에그타르트로 골랐습니다.

 

 

 

 

원래 목적인 까눌레는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했어요.

초코 까눌레, 말차 단팥 까눌레, 바닐라 까눌레 이렇게 까눌레는 3종류였습니다.

가격은 두 종류는 2,500원 말차 단팥만 300원 더 비싼 2,800원이였네요.

 

 

 

 

그 밖에 코코넛 튀일과 아몬드 튀일, 꼬끄후레이크도 따로 판매중이셨어요.

 

 

 

 

다쿠아즈나 까눌레는 위 견본처럼 포장도 가능하니 드셔보시구 맘에 들면 선물용으로도 가져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박스와 아이스는 추가금액이 드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

 

 

 


온종일 밖을 보고있던 귀여운 늘이.

하루종일 한번 짖지도 않고 손님들 테이블 사이를 왔다갔다 거리다가, 밖 구경도하다가, 주인님 곁에도 다녀오고 그런 너무 귀여운 강아지였어요. 동생도 강아지 무서워하는데도 너무 귀여워하더라구요.

 

 

 

주문한 딸기라떼, 카페라떼, 까눌레 3종과 에그타르트가 나왔습니다.

밥 배부르게 먹고 또 다시 디저트 파티를 했네요. ㅎㅎㅎㅎ

 

 

 

 

까눌레를 잘 못 만드는 집에 가면 겉면이 너무 눅눅한 곳들도 있었거든요. 연의양과 까눌레는 겉바속촉을 제대로 지켰다고 해야하나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달지않아 딱 디저트용으로 좋았어요.

까눌레가 먹고싶을 때 서면에서는 찾기 힘들었는데 이젠 연의양과로 오면 될 것 같아요.

 

 

 

 

에그타르트를 먹을 때 쯤에는 너무 배가 불러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ㅋㅋ 타르트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예전에는 케이크나 마카롱, 롤을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이런 소소한 디저트들이 더 잘먹어지는 것 같아요. 양도 부담스럽지 않고 커피랑도 잘어울려서 꽂힌 지 오래 되었는데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

디저트가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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