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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주식1일차] 주문체결 알림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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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들었네요. 카톡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상단에 뜬 것은 바로 NH투자증권에서 온 알림메세지였습니다. (2종목 알림이 떠있었어요.)

네, 제 인생의 첫 주식투자가 시작되었네요.

늘 지금같은 초심 잃지않는 내가 되길 바라며ㅎㅎㅎ

 

 

저는 모바일증권 나무 앱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뱅크샐러드 앱을 잘 활용중인데, 상단에 나무 CMA계좌(발행어음형) 신규개설하면 우대수익률이 3개월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3.5%라고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 거기다 국내주식위탁수수료는 평생무료!

그래서 안그래도 만들어야하는 계좌였기에 NH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글들 읽어보니 수수료 무료인 계좌면 어디든 상관없다고들 하시더라구요.

 

[ 처음 시도해 본 예약주문 ]

 

원래 밤에 잠을 잘 못자기도 하고, 새 직장으로 첫 출근할 날이 얼마 남지않아 늦잠은 포기할 수 없기에!

어제 미리 예약주문을 걸어두었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을 보지 못한 채 적정가격을 생각해서 주문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단타는 엄두도 못내는 저같은 직장인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능이라 생각되어 사용해보았어요.

직장에 출근하게 되면 더욱 유용하게 쓰이게되겠죠?

 

 

어제 캡쳐해 둔 화면이에요. 주식을 주문하자 종류별로 잔량이 예약되었다고 주문결과 창에 나타났습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고른 종목 3가지에 각각 MAX 10만원으로 주문을 걸었어요. 

그리하여 오늘아침에 매수 전량체결 알림을 두 건 받게 되었답니다. :-)

두 건밖에 받지 못한 이유는 가장 하단에 4,990원짜리가 아직 주가가 거기까지 내려가지 않았기때문.ㅎㅎ 기간을 한 달로 설정해 두었으니 틈틈히 보면서 기다려보겠습니다.

 

 

 

친구한테 2시경 캡쳐해서 보낸 화면입니다. (아래 주식이 제가 구매했을 때 주가보다 더 하락하였기에 반등 있을거라 예측하고 10만원치 더 구매했네요..ㅎㅎ)

너무 신기한거있죠? 샀는데 올랐어 너무 신기해~~ 하면서 메세지를 보내고 난 후 장 마감시간에 다시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그런데 ㅋㅋㅋ

 

 

장 마감될때 되니까 현재가 더떨어짐ㅋㅋㅋ ㅠㅠ 힝입니다.

'우와 마이너스다~~~ 역시 무서워~~~' 하면서 그래도 일희일비는 금물이라 다짐하며 껐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방금 글 쓰기 전 들어가서 본 마지막 화면입니다.

종목을 잘 선택했는지, 잘못 선택했는지에 대한 확신도 없는 터라 한동안 투자하는 종목은 비밀로 할 예정입니다. 주린이도 부끄러움은 알기에 흐흐 :-p

아주 귀엽게 손익 480원이라고 적혀있네요. 구매한 종목중 하나라도 붉은색 글씨가 보이니 그래도 기분이 좋아요. 하하

많은 것들을 체크해가면서 차트를 함께 볼 수 있는 그런시기가 오기 전까지는 투자금이 40만원을 절대 넘기지 않을 생각입니다. 

스물 여덟이 다 가기전에 이런 공부를 다해보니 새삼 좀 더 빨리 공부할 걸..이라는 생각도 드는 반면에, 앞으로도 주식공부는 더욱 열심히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느껴지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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