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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비교분석] KODEX 200 vs KODEX 200TR 차이점은? (feat.장기투자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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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비교분석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
장기투자를 위해 종목들을 선택하실 때 가장 많이들 시작하시는 종목이 아마 ETF가 아닐까 싶은데요,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KODEX 200과 TIGER 200이 있었죠.

(이 두종목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이전 포스팅이 도움이 되실거에요.)

https://jimny.tistory.com/9

그런데 검색을 해 보면 KODEX 200TR이라는 종목도 보입니다. 물론 다른 운용사에서도 마찬가지로 TR ETF상품들이 있구요.
오늘은 KODEX 200과 KODEX 200TR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

[TR ETF]는 Total Return의 약자로 '토탈리턴 상장지수펀드'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ETF인 KODEX 200은 상장지수만을 추종하며 분기별로 배당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상장지수가 오르는 부분에서는 비과세이지만, 발생하는 배당금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가 부가됩니다.
현재가로는 한 주당 대략 30,600원 정도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네요.

KODEX 200TR의 경우에는 배당을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는 대신 배당금이 다시 재투자되는 종목입니다. 배당이 재투자되면서 복리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당금을 지급받고 재투자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나 세금의 문제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수익률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죠. 과세방식도 일반 ETF와 차이가 있는데요, TR의 경우에는 '보유기간과세'가 적용되며 보유기간과세는 매도 시 발생한다고 합니다.
현재가로는 한 주당 약 9,6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KODEX 200과 금액차이가 꽤 나는 편이네요.

수수료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요, KODEX 200은 0.15% 인데 비해 KODEX 200TR의 경우 0.1%로 좀 더 저렴합니다.

KODEX 200TR은 이러한 장점들이 많으나 잘 생각해보셔야 할 듯 해요.

KODEX 2002002년에 만들어진 이후로 현재까지 ETF종목 중 거래량이 가장 많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TR의 경우 2017년 11월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흘러온 흐름을 측정할 수가 없습니다. 긴 기간의 데이터가 중요한 분들에게는 불안한 요소로 충분히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신중하게 고민되는 부분이네요. :-)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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