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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리뷰]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_ 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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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접했던 주식관련 책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갤럭시 노트10+로 바꾸고 밀리의서재 3개월 무료이용권을 받았고,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생겨 다운받았습니다. 밀리의서재 정말 좋은것같아요. 더욱 많은 책이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

앱으로 처음 읽어본 책은 바로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입니다.

사실 주식공부를 시작한 이유가 월급을 저축하고, 예금에 넣어두는 것 만으로는 지금보다 나아지리란 보장이 없었기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제목이 한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3년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슈퍼개미의 실전 주식투자 생중계라니 정말 저자분은 대단한 것 같아요. 실제 계좌 수익을 인증하였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신뢰가 가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전 밀리의서재에 푹 빠졌습니다 :-)

 

그러나, 결론적으로 저는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장기투자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저와는 맞지 않는 책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몇가지 이유를 들어보자면,

  • 새 직장에 1월 2일부터 첫 출근입니다. 9시출근 6시퇴근인데 주식장이 가장 바쁜 9시부터 한시간정도를 핸드폰만 보고 있다면 퇴사를 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점심시간이 끝난 이후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도 마찬가지로 힘들 것 같아서입니다. 스윙종목을 다루는 계좌를 따로 개설했는데 스윙종목정도는 시도해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 아직 차트와 이런저런 재료들을 빠르게 캐치하지 못합니다.
  • 위험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책을 통해 인상깊었던 부분들은 인용문으로 보관해두었습니다. 그중 몇가지를 올려볼까합니다.

  1. 호가란 투자자들이 어느 종목을 이 정도에 사겠다 혹은 팔겠다고 미리 주문을 걸어둔 가격을 말합니다.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만나는 지점에서 현재가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현재가창이라고도 하죠. …하지만 볼 것은 정해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볼 것은 그날의 시가, 고가, 저가입니다. 지금 내가 사려는 자리가 그날의 고가라면 일단 매매를 유보하세요. 그리고 단타 매매 시에는 앞의 호가창처럼 매수 잔량이 매도 잔량보다 많을 경우, 절대 위로 사지말고 매수 1호가에 걸어두고 천천히 삽니다.
  2. 주식의 본질은 sell이다.
  3. 팔기 쉬운 주식을 산다. / 자신이 정한 손절 라인을 생명처럼 지킨다. / 상한가는 내 것이 아니다, 100원이라도 수익이 나면 판다.
  4. 주력계좌는 꼭 3~5종목 이하로만 거래하세요.
  5. 회사의 내재적 가치를 무시하고 투자를 해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6. 배당은 회사가 착실히 이익을 내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7.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은 첫째가 거래량, 둘째가 차트, 그리고 마지막이 재료입니다.
  8. 내가 사야 할 지점은 지지선을 깨지 않는 것을 확인했을 때, 내가 팔아야 할 시점은 저항선을 못 뚫고 내려않을 때
  9. 가장 좋은 선택은 정보 매매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10. 재료는 마지막에 보는 것.

이밖에 예시차트와 도움되는 정보가 많은 책이였습니다. 참고할만한 것들은 참고하며 다음에 단타를 시도하게 될 때 다시한번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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