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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주식11주차] 휘청이는 국내 • 해외 주식시장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feat. 삼성전자, 네이버, CJ제일제당, BGF리테일 / 미국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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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가지고 있는 종목들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남겨 봅니다.

우한폐렴으로 인해 주가가 전체적으로 떨어졌을 때 앞으로 어디까지 떨어질지 짐작이 안가기는 했으나, 이렇게 보니 정말 맙소사입니다. ㅎㅎㅎ
우리나라 증시가 휘청거려도 미국ETF는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봐왔는데, 이번에는 다르네요.
음봉차트가 매우 길게 내려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꾸준히 주식을 해오신 분들에게는 어쩌면 익숙한 상황이겠으나, 시작한지 11주만에 저는 처음 접하게 된 광경입니다.
이 시기가 지나고나면 경제는 또 다시 차츰차츰 회복을 해 나갈 것이라 생각되지만 이 시기는 도대체 언제 지나갈지가 의문입니다.

추가매수 타이밍도 안주고 어디까지 올라가나 하고 지켜보던 삼성전자우는 제 평균매입가까지 떨어져버렸고, 매수시기가 저점이라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던 CJ제일제당과 BGF리테일도 언제가 저점이었냐는 듯이 더욱 떨어졌습니다.
네이버는 어느정도 오를대로 올라버린 고점에서 매수하기는 했으나 이렇게 갑자기 떨어질 줄은 몰랐네요. 정말 주식이란 알다가도 모를 것 같습니다.

가지고있는 KODEX 200과 KODEX 200TR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제가 갖고 있는 몇몇 종목은 수익을 보기 전 매수시점으로 돌아간 수준이지만, 또 다른 몇몇 종목들은 마이너스입니다. 주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분이라면 그만큼 많이 쓰린 시간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코로나19때문에 힘든 시점에 수익률이 많이 떨어지지 않은 것에 위안을 느껴야 하는 걸까요. 보유하고 있는 국내 주식의 총 수익률은 -3% 입니다. 타이밍을 잘 보고 매수했던 터라 크게 타격을 입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유하고 있는 미국 ETF 2종목은 많이 하락했습니다. 저번 주 기준으로도 spdr DW가 -15%, spdr S&P500 이 -10% 이렇게 각각 하락을 했는데요, 오늘 미국주식장이 끝나고나면 어떻게 되어 있을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사 모으는 것이라고 익혔기 때문에 조금 올랐다고 매도할 생각은 없고, 이 시기를 한 텀 쉬어가는 시기로 생각하고 추가매수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다들 이번주도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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