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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주식21주차] 많이 회복된 주가, 이대로 상승세일까(feat. 삼성전자 | 외국인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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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에 다시 5만원에 가까운 금액에, 삼전우는 4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코로나19사태 이후 한 번 크게 폭락했던 때에 비하면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때 6만원을 돌파하고, 삼전우가 5만원을 넘었을 때에 비하면 아직도 갈길이 멀어보이지만, 짧은 기간에 많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이라도 사들여야하나 아직 기다려야하나 다들 고민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한 번 더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위의 코스피 년간 차트에 보이는 1997년 IMF와 2008년 리먼사태 때 만큼 하락하지 않으면 가장 좋겠지만, 당시 그래프를 참고하면 아직 바닥이라고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틱하게 하한가를 치지 않았기 때문에 다들 지금이 바닥인지 아닌지 의아해하는게 아닐까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하하

삼성전자가 더 오르기 전에 빨리 사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생각해 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매도한 양보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양이 훨씬 많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이야기합니다.
놔두면 오르는 삼성전자 왜 다들 매도하는지 궁금했는데, 이 역시 코로나의 여파가 큰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이제 코로나 확진자도 많이 없고, 조금은 주춤해 진 것으로 보여지지만 다른나라 같은 경우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실질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 결과 현금보유를 위해 던지고 나간 물량이 많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순식간에 5조가 넘게 던진 물량이상을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그 이상 사들였기 때문에 엄청나게 주가가 떨어졌다가 어느정도 회복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생산위기가 닥쳐왔고, 디스플레이와 같은 부분도 수출량이 급감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분야에서 타격이 있었지요. 1분기 실적이 괜찮았다 할지라도 2분기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전부 삼성전자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바닥이라고 단정짓기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언론에서는 실물경제타격은 이제부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앞으로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식은 항상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파는 것이라 하지만 그 저점이 어느지점인지 늘 애매모호한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주가과 상관없이 매 달 몇 주씩 모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종목에서 조금 오르면 그 종목을 매도하고 생긴 수익으로 삼전 우 주식을 한 두개라도 더 사는 편입니다.
그러나 한번만에 미래를 위해 많은 양을 사들이는 분들은 조금 유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더 저점이 오면 타격이 분명 크실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이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 :-)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내일도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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