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경제신문 읽으며 투자감각 키우기

주식투자 전 우리는 다양한 공부를 하지만 투자를 시작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가 '경제신문' 읽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매일 매일 빠짐없이 꼼꼼하게 확인하지는 못하지만 되도록 매일 중요 기사정도는 체크하려고 하는 편인데요, 경제신문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보는 시각 자체도 넓어짐을 느끼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경제신문 보는 것을 시도해 본 적이 거의 없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조금씩이나마 읽으려고 하다 보니 지금은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조금 더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가치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경제신문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 정확한 정보들도 많이 습득하게 되었고, 투자 흐름이라던지 다양한 방면으로 보는 눈을 조금이나마 키울 수 있게 되었네요. 경제신문을 읽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감각이 생긴 듯 합니다. :-)

 

경제 신문을 읽으며 생긴 좋은 점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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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정보를 캐치해 낼 수 있다.

기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중요한 내용 위주로 훑어보게 되는데요, 처음부터 중요한 내용 위주로 훑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정독부터 시작했는데,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헤드문구만 보아도 기사의 내용이 예상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어그로성 제목이 많기 때문에 제목과 부제목만 읽고 넘어가는 것은 절대 금물이구요, 글의 흐름을 항상 주시하며 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수익은 나의 자산이 된다.

중요한 정보들을 캐치해 낼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은 곧 투자종목에 대해 조금 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 되겠죠? 기사를 통해 추려낸 종목들의 재무재표와 차트 등 여러 종목을 확인한 후 투자를 하게 되면 잃을 확률보다는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더 커지게 됩니다. 결국 그렇게 얻은 수익은 곧 나의 자산이니 경제신문은 늘 가까이 해야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뉴스나 기사에서 이미 급등, 급락에 대한 이슈가 나왔다면 그러한 종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주제는 나만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고 팔아서 오를대로 오르거나 내릴대로 내렸을 가능성이 높으니 경제의 흐름이나 상황, 이슈를 봐야 하는 것이지 개별 종목에 대한 호재와 악재 기사를 가지고 투자를 판단하면 매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투자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나 자신이 알아보고 하는 것은 투자, 다른 이들의 말만 듣고 나는 모른 채 하는 것은 투기라고들 합니다. 경제신문에 관심을 가지며 정보를 확장하다 보면 나 자신이 보이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릴 위험이 적어집니다. 나 자신의 판단에 의해 투자하게 되면 더욱 신중해지고 많이 알아보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다른사람의 말을 듣고 투기를 하던 상황에 비해 위험도를 매우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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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이신문을 따로 받아보지는 않습니다. 모바일로 시간 날 때 마다 확인하는 편인데요, 네이버에 들어가서 뉴스판에 들어가면 [경제지]카테고리가 있습니다. 많은 경제지가 있으나 저는 '한국경제'와 '매일경제'를 구독하여 두 신문 위주로 보는 편입니다. 너무 많은 경제지를 구독하다보면 귀찮아서 안읽게 될 것 같아서 두 군데 정도만 구독해 두었습니다.

물론 많은 책에서 저자분들이 종이로 된 경제신문 읽기를 추천하셨으나 제 생각에는 자신이 종이신문을 읽을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시간대비 활용하기 쉬운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를 하기 전 경제신문 읽는 습관을 들이면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