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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주식공부] 지금이 과연 바닥일까? 코스피 10년만에 1500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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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지난주에 모든 주식이 폭락한 상태인 저의 계좌 수익률을 공개하며 서킷브레이커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지난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https://jimny.tistory.com/63?category=745642

 

[주식12주차] 모든 주식 계좌 수익률 급락 |진짜 바닥? 주가 반등 시기는 언제쯤일까 (feat. 서킷브레이커)

오늘 아침 확인한 저의 모든 증권계좌 수익률입니다. 하 처참합니다. ㅋㅋㅋ 주식 시작한지 3개월차에 코로나19 펜데믹 때문에 각 계좌마다 적게는 10% 많게는 16%까지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와 미국..

jimny.tistory.com

 

코스닥 시장에서 저번 주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북한 리스크가 부각됐던 2016년 이후 4년 1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고 했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 그 와중에도 아직 진짜 바닥은 아닌 것 같다고 혼자 조심스레 예측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는 예상했던 대로 끝도 없이 증시가 내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투자에 대한 심리가 공포감으로 휩싸이면서 코스피지수는 10년만에 1500대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바닥이라고 논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은 왜일까요.

 

오늘( 2020 / 03 / 18 )은 코스피지수가 어제보다 4.86% 떨어져 1591.2에 장이 마감되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마찬가지인데요, 485.14로 마감했습니다. 이 지수는 각각 2010년 4월, 2013년 12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도 여전한 상태입니다. 오늘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5,895억 원을 순매도했고요, 최근 한 달 동안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12조 6,3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등 모두 하락했으나 중국 내수 관련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하네요.

삼성전자가 45,600원에 마감을 했다고 하는데 이 가격을 얼마만에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외국인들이 정말 엄청나게 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중국 내수 관련주들은 가지고있지 않아 관심 있게 보진 않았으나 장 마감 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상승했던 것을 봤습니다. 다른 종목들은 잘 모르겠네요.

 

저 또한 국내주식이며 해외주식이며 바닥을 치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것이 진짜 바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아직도 증가 추세이며, 우리나라도 진정세에 접어드는 줄만 알았는데 대구 요양병원에서 87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게 되었죠. 정말 알 수도 없고,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형주 몇 종목들에 장기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사태를 매일 지켜보며 조금씩 분할 매수를 해 볼 생각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저 역시 아직 이 상황이 완전한 바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먼 미래를 생각하면 어쨌든 이 상황이 끝나고 빠르던 더디던 다시 차차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이 겁내기만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상황을 봐가며 분할매수를 해 나간다면 지금의 선택이 좋았다고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의 계획을 후회하는 일이 없기를..ㅠㅠ) 나의 대형주들 힘을 내 주오!

 

장기투자자 분들은 이시점에는 한발 물러서서 우량 주식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는 밖으로 다닐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하핳..

다들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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