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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주식14주차] 폭락장에서도 오르는 종목들이 있을까? (feat.CJ대한통운|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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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폭락장이 몇 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삼성전자, 삼성전자우가 각각 10%, 8%이상씩 올랐네요. :-) 초보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물렸을 터인데 이 시기에 주식에 대해 모르는 채 사재기하셨던 분들은 잘 털고나오셨을 것 같아요. 장기투자 하시는 분들도 저가에 사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폭락장에서도 수혜주로 꼽히며 오르는 종목들이 있을까 싶어 찾아봤습니다.

코스닥종목은 따로 찾아보지 않았구요, 코스피 2종목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바로 CJ대한통운과 엔씨소프트 입니다.

 

 

 

 

국내, 외 모두 폭락장인데도 주가가 오르는 데는 사람들의 생활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와 주위 사람들부터도 밖에 다니기가 힘드니 모든 생활용품과 간식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합니다. 집 앞 슈퍼에서 야채와 유제품을 살 때 말고는 모든 것은 온라인 주문을 이용했던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공장들도 일시적으로 문을 닫고, 직장인들도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CJ대한통운은 어제와 같은 주가를 형성했지만, 이전 11만8,500원으로 저점을 기록했던 이후보다 현재는 10%이상 반등을 했네요. 이 기간동안 코스피는 약 6%정도 하락을 했었는데 그에 비하면 꽤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실제로도 CJ대한통운의 1분기 택배 부문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해서 20.1% 증가한 3억 6,800만개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게임에는 정말 무지하고 딱히 관심도 없어 엔씨소프트를 주의깊게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번 주말 제 지인들과 카톡할 때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오랫만에 게임만 하루종일 한다'라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되는겁니다. 신기해서 찾아봤었죠.ㅎㅎㅎ

엔씨소프트도 지난 19일 저점때에 비해서 20%이상 반등했습니다. 오늘은 649,000원으로 어제에 비해 77,000원(13.5%) 상승한 가격으로 마감했네요.

 

코로나가 언제쯤 잠잠해지려나 라는 기다림 속에서 사람들은 일상자체가 바뀌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생활로 자리잡게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겠죠.

당분간 온라인게임, 전자상거래, 온라인 동영상관련 주가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와는 어긋난 이야기이지만 주변 수 많은 지인들이 집에서 넷플릭스를 켜놓고 하루를 보내곤 하던데 이 쯤 되면 스튜디오드래곤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모두가 아는 호재는 호재가 아니니 상황을 지켜보며 공부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

 

어제 월요일에 비해 갖고있는 종목들이 조금씩 상승세를 보여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앞으로도 길어질 것 같은 이 상황에 마음에 여유를 가지며 지켜보도록 해야겠어요.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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