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투자] 카카오의 영역은 어디까지? 카카오 부동산 소액투자

 

 

카카오에서 한투와 이벤트를 하는것을 보고 영역을 넓혀가는구나 라는 생각은 했었으나, 카카오에서 P2P까지도 가능한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를 아주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지만, P2P투자라뇨.ㅎㅎ

어제 친구와 통화중에 알게 되었답니다.

카카오 더보기 페이지 - 나의 프로필 아래에 카카오페이를 누르면 페이머니 내역과 송금 / 결제 / 투자 / 간편보험을 누를 수 있더라구요.

거기서 투자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펀드와 부동산 소액투자, 신용 분산투자로 카테고리가 나뉘어지더라구요.

오늘은 부동산 소액투자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들어가면 위와 같은 페이지가 뜨는데요, 어젯 밤에 봤을 때 까지만 해도 sold out이 없었는데 포스팅 전에 들어가보니 가장 상단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전부 솔드아웃!

부동산담보 또는 아파트 담보로 이루어져 있는 투자상품들이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이율은 연 7%~10%사이였구요. 기간은 모두 1년 안인데 상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오픈 예정인 상품에 들어가보니 개인신용 분산투자, 6개월에 연 10%인 상품도 보이네요!

카카오에서 안내하는 서비스라 조금 더 안정적인 상품들로 갖춰져있을 것이라는 신뢰감도 듭니다. 

 

 

 

 

참고하셔야 할 부분은 표기된 수익률은 세전이라는 것. 그래서 세금 및 수수료가 미반명되어 있었습니다. 10%이율을 받을 수 있는 상품에 실제로 100만원을 넣었을 때 발생하는 이자는 10만원이 아니라, 세금 및 수수료가 떼어진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 꼭 참고해주세요.

 

 

 

 

금액은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한데요, 부동산 / 신용 투자상품은 모두 1년 이내에 상환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수익금은 상환되는 대로 톡으로 바로 알림이 온다고 합니다. 별도 계좌 생성 없이 수익금은 내 계좌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점이 큰 메리트 같네요.

 

 

 

 

그리고 상품의 위험도에 대한 부분을 많이들 걱정하실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투자상품마다 앞에 날씨표시로 안정성에 대한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매우맑음(매우낮은위험) > 맑음(낮은위험) > 조금맑음(조금낮은위험) > 구름(보통위험) > 비(주의필요) 순서로 표시되어 있으니 투자날씨를 확인하면 조금 더 안전하게 투자하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P2P투자에 대해 한번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제로금리시대에 정말 좋은 제도같으나 이러한 P2P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저축상품이 아닌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100프로 보장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인데요, 만약 내가 투자한 회사에서 부도가 나거나, 적자가 나면 투자금이나 이자입금이 지연되거나 더 나아가 손실 될 가능성 까지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티클 / 토스 / 뱅크샐러드 등 많인 곳에서 이러한 P2P투자를 접할 수 있었는데, 카카오에서도 접하게 되니 매우 신기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카카오와 카카오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드문 만큼 조금 더 편안하게 접근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투자인만큼 신중을 가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점 :-)

 

그럼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