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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투자

[투자상품] ELS(주가연계증권) 살펴보기 | ELS와 정기예금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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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관련 책을 읽다보면 'ELS'라는 상품을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봐왔지만 ETF와는 뭐가 다른지, 일반 예금과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어떠한 상품인지는 몰라 이번 기회에 알아보았어요. :-)


ELS란, '주가연계증권으로 특정 주권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한 증권'을 말합니다.

가입 시점에 기초 자산을 미리 정해두고 만기시까지 기초 자산이 일정 조건 충족되면 정해진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상품이라면 다른 ELS 상품보다도 더 높은 이율을 받는 것도 가능하구요.
주식, 펀드와 같은 상품은 주가가 올라야만 수익이 발생하지만 ELS는 주가가 오르지 않아도 정해진 기준만 충족하면 수익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ELS는 원칙적으로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며, 상환기간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원금보장이 안되는 상품이 많기 때문에 투자 전 신중을 가해야 합니다.
처음 몫돈 마련하시는 분들 보다는 여유자금이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에게 더 어울리는 상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원금보장형 ELS도 종종 있으나, 원금보장형은 ElS에 비해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금리와 만기가 정해져 있다는 부분에서는 정기예금과도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요, ELS와 정기예금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정기예금>
• 계약기간이 있으며 만기가 되어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 이자를 포함하여 최대 5,000만 원 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 금리가 적다.
중도 해지 시 원금 손해가 없다.
• 이자가 적지만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ELS>

만기가 다양하며(대략 1~5년) 일반적으로는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있다. 대부분 3년 만기가 많다.
•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다.
금리가 예금의 2배정도로 높은 편에 속한다.
• 중도 해지 시 중도 상환 수수료가 부과되어 원금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중위험, 중수익 투자상품에 속한다.


살펴보다보니 ELS는 ETF와 비교해 보는 편이 좋았겠다 싶네요. :)
ETF도 원금 보장이 안되는 것은 ELS와 마찬가지이지만, 장기투자를 하는 동안 언제든 내가 원하는 시기에 매수, 매도가 다능하다는 점에서 저는 ELS보다는 ETF를 꾸준히 매수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다고 판단되네요. :-)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ㅋㅋㅋ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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