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상품] 노후 준비｜가치투자의 정점｜연금저축 알아보기

오늘은 예전에 존리대표님 영상에서 언급했던 연금저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른들의 퇴직시기를 보며 일할 수 있는 나이를 예측해보면 길어야 60세인 것 같습니다. 의료기술 발달로 노후의 기간은 점점 더 길어질 것 같은데 거기에 비해 너무 이른나이에 퇴직을 하게 되는거잖아요. 공무원분들처럼 퇴직 이후가 매우 안정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면 이런 이유 때문이라도 더욱 더 미리부터 노후연금 준비를 하며 가치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연금에는 크게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국민연금과 퇴직연금같은 경우는 우리가 요즘은 직장인이라면 거의 반강제적(?)으로 내고 있는 연금이죠. 그러나 이 두 가지 연금이 나중에 나온다고 해도 노후에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실정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 연금 금액 가지고는 나중에 생활비의 반은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인연금에 힘을 실어야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 주제인 연금저축이 바로 이 개인연금에 속한 상품입니다.

본격적으로 연금저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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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이란?

연금저축이란 보험료를 납입하는 기간동안 연 400만원까지 세제혜택이 있는 상품입니다. 개인이 연금저축이라는 상품에 납입하는 돈 중 일부를 세액공제 해주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연금보험과는 다른상품이니 혼동하시 마세요!)

연금저축은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세제혜택은 계좌에 납입한 금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것입니다. 그 일부가 위에서 말한 400만원까지이구요, 그보다 더 적은금액도, 더 많은금액도 입금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혜택은 400만원 까지라는 것~

 

연금저축의 세금공제율은 연 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연소득 5,500만원 이하일 경우 공제율은 16.5%이며,

연소득 5,500만원 초과일 경우 공제율은 13.2%입니다.

즉 소득에 따라 한 해에 똑같이 400만원을 넣었을 경우 16.5% 공제를 받는 분들은 66만원, 13.2% 공제받는 분들은 52만 8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소득이 적은 경우에는 더욱 더 혜택이 좋기 때문이라도 넣어둬야 하는 상품인 것 같죠? :-)

 

연금저축은 어디에서 계좌를 개설하냐에 따라 이름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은행에서 만드는 경우에는 연금저축신탁

보험사에서 만드는 경우엔 연금저축보험

증권사에서 만드는 경우엔 연금저축펀드

라는 이름으로 달라집니다. 

요즘은 이 중 '연금저축펀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이고, 저 또한 연금저축펀드를 개설할 생각입니다. 

세제혜택은 비록 400만원까지지만, 연금저축계좌에 년간 입금 가능한 금액은 1,800만원입니다.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는 자유적립식 형태의 계좌이며 연말정산에도 자동으로 반영이 됩니다. 그리고 증권사에서 거래하게되는 이 연금저축펀드 같은 경우는 상품명 그대로 '펀드'로 운용하게되는데요, 이 펀드는 자신이 직접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펀드를 고르냐에 따라 이율이 달라질 수 있겠죠? 저도 연금저축펀드로 가입할 만한 상품을 공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내 선택에 따라 금리가 더 높아질 수도 있으니 장점이 될 것 같아요.

 

 

연금저축상품의 단점은 과연 없을까?

연금저축상품도 당연히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연금을 신청하기 전까지 출금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지요.

최소 55세 이후에나 타서 쓸 수 있는 상품인데, 중도에 해지하게 된다면 총 누적금액의 16.5%가 날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한 번 만들어 둔 이상 절때 깨면 안되는!! 그런 상품입니다.

그러나 매해 세제혜택이 주어질 뿐 내가 무리해서 금액을 채워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부담이 될 때는 그런 시기에 안넣으면 그만이니 보통 깨는 일은 정말 잘 없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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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점 때문에 최소 55세 이상까지 깰 수도 없이 이 상품을 쭉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노후 내 재산은 얼마나 커져 있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10년이상으로 신청가능한데, 지금부터 차곡차곡 넣어둔다면 노후에는 타쓸 일만 남겠네요. (행복한 상상 중..)

 

다음번에 연금저축펀드를 개설하게 된다면 어떤 펀드유형이 있는지에 대해 또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