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3월의 마지막 금요일 주식장이 마감을 했네요. 종가를 확인해보아도 코스피 1,727.83 / 코스닥 522.83으로 각 1.87%, 1.2% 상승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번 주까지만 해도 계속해서 하락하던 주식장이 이번주부터는 상승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떨어져도 한참 더 떨어질 것 같았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어 놀랍습니다. (저번주에 삼전우를 더 사놨어야 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ㅋㅋㅠ)
지난번에 CJ대한통운과 엔씨소프트를 예로 들며 폭락장에서도 오르는 수혜주나 앞으로 지켜볼만한 종목들에 대한 추측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했었죠.
오늘은 조금 더 자세히 앞으로 어떤 기업들이 빛을 볼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는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이전 포스팅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
[주식14주차] 폭락장에서도 오르는 종목들이 있을까? (feat.CJ대한통운|엔씨소프트)
코로나19로 인해 폭락장이 몇 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삼성전자, 삼성전자우가 각각 10%, 8%이상씩 올랐네요. :-) 초보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물렸을 터인데 이 시기에 주식에 대해 모르는 채 사재기하셨..
jimny.tistory.com
지난번에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에 변화가 생긴 이후로 배송을 비롯해 온라인게임, 전자상거래, 온라인 동영상관련 주가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추측을 살짝 했었는데요, 더 폭넓게 보자면 쇼핑과 재택근무, 반도체, 통신관련 분야까지도 추측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사람으로써, 제 관점에서 일시적으로 급등할 수 있는 종목보다는 분야별 가장 크고 탄탄한 기업들만 한 번 추려보았습니다.
우선 업종은 배송 / 온라인(인터넷, 모바일) / 게임 / 통신 / 반도체 / 쇼핑 / 제약 정도로 나누어 보았는데요.
배송 : CJ대한통운
인터넷 : NAVER
모바일 : 카카오
게임 : 엔씨소프트
통신 : SK텔레콤
반도체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쇼핑 : 이마트 / 오리온 / LG생활건강
제약 : 셀트리온 / 삼성바이오로직스
이렇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스닥 종목들은 살펴보는 것들이 없어서 정리를 따로 하지는 못했지만 이 분야에 따른 종목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CJ가 참 매력적이라 이전에 CJ제일제당을 매수했었는데 그때 대한통운을 더 눈여겨보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ㅎㅎ
사실 각 분야별 탄탄한 기업들로 정리는 해 두었으나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은 반드시 재무재표를 비롯해 여러 부분 검토를 한 후에 매수해야겠죠?
어느때보다 현금화가 중요한 시점인 것 같아 주식을 추가매수하고 있지는 않은데, 기회를 봐서 LG생건우 정도는 투자해보고싶네요.
다음주, 그리고 4월은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지금처럼 마냥 다시 올라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투자하시는 모든분들 다음주도 힘내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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